[뉴스핌=장순환 기자] 신도리코 (www.sindoh.com 대표 우석형)는 16일 자사의 글로벌 디자인 제품인 A400, M400 및 상반기 출시 예정인 A3 복합기 N700 시리즈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상인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2012’에서 컴퓨터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지난 달 미국의 굿 디자인 어워즈 2011에서도 전자제품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번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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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상한 글로벌 디자인 제품은 레이저 프린터 A400시리즈와 A4복합기 M400시리즈 그리고 올해 출시 예정인 N700시리즈 등 총 3종의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프린터와 복합기가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어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무실의 디자인 오브제(Design Objet)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신도리코의 디자인 의지를 담았다.
기존 복합기와 다르게 광택이 가미된 블랙 & 화이트 색상 및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에게 딱딱한 복합기가 친근한 IT제품의 이미지를 준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N700시리즈는 공간 효율을 최대화 하였으며 M400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A3 솔루션으로 A4 복합기에서 A3 원고를 활용할 수 있다.
신도리코는 지난 2008년부터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인그룹 탠저린과 파트너십을 맺어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왔다.
신도리코 이철우 홍보실장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수상은 최근 몇 년간 강조해왔던 신도리코의 디자인 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기능은 물론 사용자에게 심미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복합기 시장 경쟁력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1953년 제정된 독일 iF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굿 디자인 어워즈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히고 있다. iF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킹디자인 등 3가지 분야에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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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