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우리나라는 금년 ASEAN+3 공동의장직을 캄보디아와 함께 수행하고 다양한 국제회의를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6월과 9월에 서울에서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11월중 제주(잠정)에서 차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년부터는 중앙은행총재도 참석하게 되어 역내 금융협력의 효과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년 ASEAN+3 회의에서는 기존 의제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다자화(CMIM), 아시아채권사장발전방안(ABMI)와 더불어 작년 재무장관회의에서 새롭게 선정한 3가지 미래중점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년 회의를 계기로 취임이후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의장으로 데뷔하는 박재완 장관은 의장국 수임을 앞둔 작년 12월말 12개 회원국 재무장관들에게 직접 서한을 발송하여,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ASEAN+3 금융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 의장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할 의지를 표명하고 회원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금년 ASEAN+3 재무차관회의 의장인 최종구 국제경제관리관은 지난 1월30일~2월3일에 걸쳐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를 차례로 방문해 5개국(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재무차관 및 2개국(태국,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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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