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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지난해 매출 1조4299억원…전년比 24.5%↑

기사입력 : 2012년02월13일 10:20

최종수정 : 2012년02월13일 10:23

이현봉 부회장, 올해 공격 경영 강화

[뉴스핌=김기락 기자] 넥센타이어는 13일 경남 양산시 유산동 본사에서 제54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의 경영성과를 주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결산 발표된 넥센타이어의 2011년 총매출액은 연결기준 1조42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한 사상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143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었다.

매출액 증가는 지속적인 투자에 따른 공급의 확대와 품질 향상, 신차용 타이어시장(OE)에서의 완성차업체로의 수요 급증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주총에서 액면가 500원 기준, 전년대비 3%p오른 보통주 60원(12%),우선주 65원(13%)의 배당을 결의해 2000년 넥센타이어로 개명한 이후 13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올해 창녕 신공장이 본격가동에 들어가는 만큼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넥센타이어의 고속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전 부문에 걸친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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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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