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넥센타이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익은 줄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총매출액이 1조429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4.5%의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1143억원(이익률 8.0%)으로 전년 대비 14.4% 줄었다.
한국 경영실적의 경우 매출 1조17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0%의 증가율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1173억원(이익률 10.0%)의 실적을 나타냈다.
내수는 35.6%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신차용 타이어(OE)시장에서 완성차업체의 수요가 늘어나 전년 동기 대비 60.9%의 증가했다.
교체용 타이어(RE)시장에서도 유통채널의 확대와 넥센히어로즈, RV챔피언십 대회 개최, 프로배구 제휴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19.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에 따른 생산성과 제품 품질의 향상 그리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힘입어 사상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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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