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티브이로직은 지난 2002년 3월 설립된 방송장비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고성능 HD 방송제작용 장비를 개발, 국내외 유명 방송국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 HD 방송용 모니터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점유하며 업계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디지털 방송용 모니터 분야에서는 일본의 소니(SONY), 파나소닉(Panasonic), 빅터(JVC)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약 12%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티브이로직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연 평균 28.7%의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달성했으며, 설립 이후 흑자경영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티브이로직은 올 해부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여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송용 모니터는 고도의 영상처리 기술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제품군이다.고성능 디지털 신호 프로세싱 알고리즘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컬러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통해 정확한 색의 재현과 최상의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티브이로직을 포함하여 소니(일본), 바코(벨기에) 등 세계에서 단 3개사만이 화질평가에 사용될 수 있는 고화질 레퍼런스(Reference) 모니터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티브이로직은 Full HD 해상도의 4배인 4K 모니터의 개발, 세계 최초의 AM-OLED 모니터 개발 등 세계 방송용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NAB Show를 통하여 AM-OLED 모니터(모델명: LEM-150), AM-OLED 3D모니터(모델명: TDM-150W), 4K모니터(모델명: LUM-560W)등 3종을 출시하여 방송기술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기도 했다.
티브이로직은 설립 이래 고유 브랜드를 통한 마케팅 전략을 고수해왔다. 현재 해외 54개국 90여 개의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각 국가 별 차별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내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티브이로직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28.7%의 매출성장률을 달성하며 2002년 설립 이후부터 꾸준한 흑자경영을 지속해왔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시장 M/S를 바탕으로 약 30%에 달하는 이익률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부채 비율 또한 2011년 기준 29.6%로 업종 평균인 139%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술 및 제품개발 등에 꾸준히 재투자하며 선순환 경영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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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