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대안 2012-'생존'] ②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2년은 건설산업 융합의 선두주자 될 것"

건설경기 시계(視界)가 여전히 혼탁하다. 국내 부동산시장의 침체현상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해외 수주는 국내 건설업계를 비롯해 중국 등 개발도상국 차원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건설업계는 올해 역시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와 국내외 상황이 혼탁한 안갯속 외다리를 걷고 있다 하더라도 머뭇거릴 수는 없는 상황이다.

올해도 업계의 생존은 계속돼야하고, 세계 7위 건설 코리아의 명예를 위해서도 현재의 난국은 타개해야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우리 건설업계도 현재의 위기를 비관적으로만 보고 있지 않다.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업계의 전략도 다양화되고 있다. 

건설업계가 던진 올해 출사표 역시 희망과 활기로 가득 차 있다. 위기는 위기일 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우리 건설업계의 새해 다짐인 셈이다.

국내 건설업계를 진두지휘하는 업계 CEO의 시각을 통해 올 한해 건설 코리아를 이끌어 갈 화두에 대해 점검해본다. <편집자주>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뉴스핌=백현지 기자] "위기는 IMF 때에도,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있었다. 최근 건설산업의 흐름에 맞춰 단순 도급에서 벗어나 복합개발과 금융동반 등 광대역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올해 회사의 목표를 건설산업 변화 추세에 부응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건설산업 융합의 선두주자’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세부적으로 "올해 나이지리아 등 해외 거점시장의 LNG탱크 등 특화분야 수주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총 수주의 45%, 매출의 40%를 해외에서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오는 2015년에는 수주와 매출 중 55%, 50%씩을 해외시장에서 실현하는 중장기 목표가 수립됐다. 

소비자 맞춤형 주택으로 불황 극복

대우건설은 주택경기 불황에도 올해 2만 7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지난해 2만 3000여 가구를 공급해 97%에 이르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빠른 시장검토와 소비자 맞춤형 상품 등으로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다른 건설사들이 공급을 미뤄온 세종시에서 민간건설사 최초로 분양에 나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다.

이어 올해 주택시장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별, 수요별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 분양에 나서는 한편 친환경·저에너지 주택 개발과 함께 초소형 오피스텔, 맞춤형 주택, 전원형연립 주택 등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서 사장은 “국내 건설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과거와 같은 시장성장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국내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탄력적으로 분양시기를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거점지역 강화…발전시설 수주 주력

대우건설은 올해 발주 규모가 확대될 해외 거점시장에서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강점을 가진 나이지리아, 알제리, 모로코 등 아프리카 지역 내의 LNG, 탱크 발전시설 수주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까지 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시공 위주의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사업기획부터 시작해 시공, 금융조달 등 운영까지 포함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 개발사업 등의 수주를 위해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산업은행의 금융동원능력을 결합하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전략이다. 아울러, 신규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종합상사, 엔지니어링업체, 선진 기기업체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95~105달러 사이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안정화 이후 민생문제 및 경제발전을 위한 오일머니가 투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의 산유국을 중심으로 발주규모 확대가 기대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동원능력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

최근 증가세인 해외투자 사업에 대우건설이 직접 지분 투자 등에 대한 검토 중인 상황이다.

서 사장은 “해외 시장에서 인도, 중국 등 후발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며 국내기업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다”며 “산업은행 및 투자펀드 리츠를 통해 IPP사업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