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24회 진행…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등 참여
[뉴스핌=배군득 기자] 지난해 대학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토크 콘서트 ‘열정樂서’가 2월부터 11월까지 모두 24회 대장정에 나선다.
삼성그룹 대학생 커뮤니티 ‘영삼성’이 주최하고 삼성그룹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23일(서울), 29일(부산)에서 열리는 열정樂서 스페셜을 시작으로 삼성 스타급 CEO, 각 분야 명사, 유명인 강연자가 한 회에 동시 출연해 대학생 고민을 나누고 땀의 가치를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콘서트로 열릴 스페셜에는 23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성신여대), 삼성서울병원 윤순봉 사장, 가수 싸이가 강연대에 오른다.
이날 윤순봉 사장은 재무, 홍보맨을 거쳐 CEO에 이르기까지 삼성 입사 후 겪은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소개하며 호기심과 상상력 중요성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 29일 부산 KBS 공개홀에서는 MBC 김주하 앵커,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슈퍼스타K 3 우승자 울랄라 세션이 청춘을 응원한다.
윤부근 사장은 ‘울릉도 촌놈이 마음으로 전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배경이나 재능보다는 열정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준비했다.
열정樂서 스페셜에 참여는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passiontalk)에서 날짜와 장소, 원하는 강연자를 확인한 후 신청 게시판에 덧글로 이름을 남기면 된다.
다음달부터 열리는 열정樂서 시즌2 강연자와 장소는 이달 중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열정樂서는 전국 대학가에서 모두 12회에 걸쳐 2만여명 대학생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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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