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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총선 ①서울] 4·11 총선은 경제인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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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중 경제인은 누구…종로·동작·광진구 등에 많아
[뉴스핌=김지나 기자] 4·11 총선이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재벌개혁을 주요 정책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 상황에서 19대 국회를 이끌어갈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특히 경제정책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경제관료, 혹은 기업인 출신들은 누구일지가 관심이다. 뉴스핌은 사회양극화와 고용창출 등 경제문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사회적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총선 예비후보자들 중 경제/기업분야 출신 인물들은 누구인지, 어느 지역에 출마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기획재정부나 지식경제부 등 경제분야 공직자와 학계, 그리고 기업인 출신들이 뉴스핌이 선별한 경제인 출신 예비후보자들이다. 뉴스핌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의 예비후보자들을 지역별로 나눠 소개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지역 예비후보자들은 48개 선거구에 총 337명이 등록돼 있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로는 86명, 민주통합당 165명, 통합진보당 45명이며 무소속이 23명이다.

서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한 경제분야 예비후보자들은 전직 경제분야 공무원 출신이거나 중소기업 대표가 대부분이며, 간혹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학 강단에서 교수로 활동 중인 인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치1번지 종로구…정치·기업인 ‘맞장’

우선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서울 종로구는 내로라하는 유력 정치인과 기업인들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가 종로구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정 전 대표는 종합무역상사 중 하나인 주식회사 쌍용에 오랜 기간 몸담았을 뿐 아니라 산업자원부 장관과 민주당 대표까지 지낸 인물이다. 또 이성호 한국태양광산연합회 상근부회장도 종로구에서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주)하림각 회장인 남상해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컨벤션홀을 겸한 유명 중국음식점 하림각을 경영해온 남씨는 오래 전부터 종로의 표밭을 다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무소속 후보자로는 삼성반도체연구원 출신으로 현재 한국원자력감독자인 한승문씨, 국세청에 30년간 근무한 세무사 서맹종씨, 삼외건설(주)대표이사로 재직중인 임종탁씨 등이 경제분야 출신 후보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 광진구, 공무원·기업인 출신 대다수

광진구는 예비후보자들 대부분이 경제·기업분야 종사자들이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한진그룹) 상임감사를 지냈던 김용한씨, 또한 현재 소상공인경제정책연구소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김용씨가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김용씨는 전 노무현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 수석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민주통합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동순씨도 광진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나라당에서는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였던 길기연씨, 통합진보당에선 (주)씨엠닉스 대표이사인 권중목씨가 눈에 띤다. 권씨는 도시주거환경연구소 소장도 맡고 있으며 이전에는 (주)한국건설정보시스템 대표이사도 지낸 바 있는 등 건설 건축분야 전문가다. 

◆ 동작구, 정몽준·이계안 ‘맞불’ 

동작구에서는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5남이자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에서는 현대자동차 사장과 현대카드 회장을 지낸 이계안 전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현대가 후손과 가신의 전쟁버전이다.

동작구는 민주당 천정배 의원도 최근 출마의사를 밝힌 곳으로 4월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 마포구, 세무·회계사…컨설턴트까지 

여의도에서 가까운 마포구에서도 경제·경영인 출신들이 대거 출마한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정형호세무회계사무소 대표인 정형호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전직 민주당예산결산위원장 출신이다.

국제경영경제연구원장인 김희정씨, 삼일회계법인 경영컨설턴트인 정세현씨, 삼성STS(주)회장인 이규범씨 등도 예비후보자명단에 포함돼 있다. 

◆ 중소기업 경영인들 총선 출마 잇따라 

용산구에서는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낸 적이 있는 윤정균씨가 한나라당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는 국내 최대 건축사업으로 꼽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용산역세권개발)의 시행사. 현재 윤씨는 한승종합건설 유한회사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강서구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기획이사를 지냈던 안홍씨, 영등포구에서는 경기공업대학 청정환경과 겸임교수를 지내고 주식회사 에코엔탑 대표이사에 재직 중인 이성진씨가 각각 한나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송파구는 한나라당에서 이종호 대천건축(주) 대표이사가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대학강단에서 정계로 

서초구는 통합진보당 후보로 김어진씨가 출마를 선언했다. 김씨는 경상대학교 정치경제학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정치경제학 대학 강사로 재직 중이다. 성동구에서는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한국노동경제학회 수석부회장직을 이끌고 있는 김태기씨가 한나라당 후보로 총선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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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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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서 원유 600만 배럴 도입"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총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도입은 한국과 UAE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 UAE의 원유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돼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유조선,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어제 오후 3시부터 정부는 자원안보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UAE 대체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을 즉시 접안토록 하고, UAE 국영석유회사가 항구 내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이어 "이번 유조선 2척 이외에도 대체항만을 통한 원유도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60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년 원유 수입량은 10억3000만 배럴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82만 배럴 상당이다.  강 실장은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원유 긴급도입은 원유 수입 안정화는 물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청와대는 현지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국내 유류 시장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시장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강 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갖고 원유 추가 도입을 발표한 것도 과도하게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정유·주유업계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이자, 국민들에게 다각적으로 원유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 심리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보통 원유 가격은 현지에서 가격이 오르고 나면 2주 있다가 국내에 반영되는 것이 맞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며 "현지에서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바로 국내 기름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대통령도 어제 이를 지적했다"고 짚었다. 이에 덧붙여 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208일, 즉 7개월 분에 해당하는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때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 방안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대체 공급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실장은 "(협의 중인) 나라를 다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원유 수급은 국가 간 경쟁처럼 돼 있어서 우리나라가 어디를 통해 어떤 노력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the13ook@newspim.com 2026-03-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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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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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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