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골프존이 미국 최대 골프 유통사인 '골프스미스'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국내 골프유통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25일 '2012 PGA쇼'가 개최되는 올랜도에서 미국 최대 골프유통사인 골프스미스와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사업제휴에는 골프존 김영찬 대표이사와 골프스미스 마틴 해니카(Martin Hanaka)회장이 참석, 양사간 사업협력을 다졌다. 특히 한국에 세계적인 골프유통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골프존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골프스미스 마틴 해니카 회장은 "한국 골프시장과 고객에 대한 골프존의 이해도와 골프스미스의 유통 노하우가 결합해 북미로의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 확대와 함께 강력하고 독자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이사는 "이번 골프스미스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한국에 세계적인 골프유통채널이 구축돼 국내에 선진 골프유통문화를 보급하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골프스미스의 조력에 힘입어 미국시장에 새로운 골프문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골프존은 골프스미스와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유통 파트너쉽을 구축함과 동시에 매장운영 및 개발 관련 선진 노하우와 높은 구매력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위해 골프스미스는 44년간 운영해 온 선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향후 개설되는 골프팩토리 매장에 대한 인력 지원과 함께 최신 골프피팅 교육을 통해 골프팩토리가 아시아 피팅 라이센스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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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