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노희준 기자] 박종수 신임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ELW(주식워런트증권) 사태 등에 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6일 박 신임 회장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ELW는 현재 재판과정에서 (증권사) 대표들이 무죄 판결이 나오고 있는데, 나머지 부문도 협회가 적극 지원해 무죄가 되도록, 또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회장은 이어 "ELW의 경우 투자자보호를 강조하다 보면 회원사들이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볼 사항도 생길 수 있다"며 "가능하면 관리자의 선관의무가 어디까지인지도 짚어볼 섹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출마 당시 약속했던 공약은 임기 중에 꼭 지키겠다"며 "타 후보들의 공약 중에서도 좋은 안들을 찾아내 업계 발전을 위해 참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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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