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설연휴가 끝나는 2월부터 분양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오는 2월 전국 일반 분양예정 물량은 27개 사업장에서 총 1만6965가구 중 1만3301가구로 조사됐다.
이번 분양 물량은 전월(1월 3841가구)에 비해 9460가구 증가했고, 2011년 2월 5145가구와 비교하면 8156가구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증가, 정부기관의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세종시의 신규공급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서울이 8곳 1436가구(오피스텔 764실 포함), 인천 4곳 3162가구, 영남권 8곳 3184가구, 호남권 5곳 1138가구, 충청권 5곳 4381가구이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서울은 상대적으로 도심 접근이 용이한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1차, 서초구 방배동 방배2-6구역 및 서초동 삼익2차 재건축, 충청권은 정부기관 입주를 앞둔 세종시 민간분양 사업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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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부동산써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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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