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급등하며 주간단위로 4% 가량 상승했다. 이에 각 증권사들의 주간추천주들도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5개 종목 중 코스피 대비 1% 이상 상승한 종목은 12종목이나 출회됐다. 반면 코스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2종목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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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현대증권 추천한 호남석유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호남석유의 주간 수익률은 13.10%이고 시장평균대비로도 9.14%p의 수익을 냈다.
현대증권은 호남석유가 꾸준한 설비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오는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이와함께 LG화학도 주간수익률 11.63%, 시장평균대비 7.67%p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LG화학이 중국의 춘절연휴 이후 석유화학와 IT시장의 수요가 회복하며 실적 모멘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LG화학을 주간추천주로 제시했다.
또한 삼성중공업과 하이닉스 역시 각각 9.06%, 7.16%의 수익을 거두며 시장대비 선전했다.
반면,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LG전자로 주간수익률 -3.14%, 시장평균대비 -7.10%p를 기록했다.
앞서 동양증권은 신형 프라다폰 출시에 힘입어 LG전자가 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해왔다. 또한 LTE스마트 폰의 양호한 판매 역시 잠재된 LG전자의 경쟁력이라고 언급했다.
대우증권이 추천한 OCI 역시 주간수익률 -2.14%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한올바이오파마와 한화증권이 추천한 현대차도 2% 가까운 수익은 냈으나 코스피 대비 수익률이 밑돌았다.
한편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3.9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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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