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민주통합당 경선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교육문화회관을 압수수색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민주통합당 예비경선이 치러졌던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검찰은 경선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녹화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CCTV 화면을 정밀 분석해 돈 봉투 전달이 있었는지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은 의미 있는 단서가 나오다면 설 연휴 이후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당시 예비경선은 15명 후보를 대상으로 중앙위원 729명이 1인 3표를 행사하는 투표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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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