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제철이 협력사와 ‘상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현대제철은 18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박승하 부회장<사진>을 비롯한 구매본부 주요 임직원들과 200여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현대제철 협력사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은 제철 사업의 조기 안정화로 세계적인 철강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또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만큼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동반성장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부회장은 “현대제철과 협력업체 모두 경쟁력을 강화해 철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여정에 동행함으로써 동반성장의 과실을 나눌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인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장기적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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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