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에스텍파마에 대해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CMO(계약생산대행) 사업 및 유전자 치료제 신약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포트 주요 내용>(배기달 애널리스트)
퍼스트 제네릭 중심의 원료의약품 연구 개발 및 생산 전문 업체
완제의약품의 주요 약효 성분인 원료의약품(API) 전문 업체인 동사는 제네릭중에서도 가장 먼저 만들어진 제품인 ‘퍼스트 제네릭’의 원료 생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약 50여 종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천식치료제, 위궤양치료제, 근육이완제 등 틈새 시장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수출 중심 기업으로 일본 수출이 전체 수출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일본 제네릭 시장 성장 및 매출처 다변화에 따른 성
장이 예상된다.
MRI 조영제 PFS(Pre-Filled-Syringe, 사전충진주사제) 사업은 추가 성장 모멘텀
동사는 지난 2010년 유럽과 대만의 제약사와 총 3,700만유로의 MRI 조영제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각국 등록 절차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동사는 MRI 조영제가 주사제에 미리 충전되어 판매되는 제품인 PFS(Pre-Filled Syringe) 사업에 본격 진출하여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CMO(계약생산대행), 유전자 치료제 신약 분야 진출 통한 사업 다각화 전략
동사는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CMO(계약생산대행) 사업 및 유전자 치료제 신약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CMO 사업의 경우 다국적 제약사와 논의 중인데 올해 완공 예정인 신규 설비를 통해 생산 Capa는 확보한 상황이다. 암환자들을 위한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은 현재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동사의 유전자 치료제 분야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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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