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한동우(사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10일 열린 신한저축은행 창립기념식에서 "모범적 저축은행을 새로이 일구어 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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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신한저축은행은 그룹의 일원으로서 남다른 신한의 DNA로 무장하여 지금까지 은행 등 다른 금융업권에서 충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많은 서민 고객들에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한저축은행의 출범에 대해 최근 경영환경이나 그룹의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뒀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는 금융회사에 보다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한저축은행이 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서다.
그는 "이제 금융회사는 진정으로 고객의 편에 서서 보다 편리하고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체 전반의 사회적 가치를 높여나가야 한다"면서 "신한의 모든 그룹사들은 지난 9월부터 ‘따뜻한 금융’의 기치하에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모든 구성원들은 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한저축은행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 성장 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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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