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10일 대교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193억원,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당사 및 시장기대치를 만족한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눈높이사업부의 경우 러닝센터가 12월말 기준 522개의 센터를 오픈했으며 센터당 평균과목수가 3분기 대비 2% 증가한 1020과목으로 53만명의 회원수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 대교의 실적은 매출액 9607억원, 영업이익 82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는 러닝센터 확대를 통해 눈높이사업부의 외형과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4분기 실적 Preview: 시장 기대치 만족 예상
대교를 탐방한 결과 4Q11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추정됨. 매출액은 2,193억원, 영업이익은 185억원(-6% y-y)으로 당사 및 시장기대치를 만족한 것으로 파악됨
눈높이사업부의 경우 러닝센터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확대됐다는 점에서 주목됨. 러닝센터는 12월말 기준 522개의 센터를 오픈했으며 센터당 평균과목수가 3Q11 대비 2% 증가한 1,020과목으로 53만명의 회원수를 달성. 이로써 회원수 기준 전체 눈높이사업부에서 러닝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30%로 확대. 한편 가정방문학습지 회원수는 약 133만명으로 3Q11 대비 약 1만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성장사업인 솔루니 및 차이홍은 전년대비 각각 15% 성장했으며, 차이홍 회원수도 10% 가까운 성장률 기록 중. 솔루니는 12월 독서 및 논술포럼 제품 가격인상으로 2012년 수익성 향상 예상되며, 차이홍도 고가제품 비중 확대 긍정적
4분기에 동사가 보유중인 신한지주 지분 중 15만주를 매각했으며, 약 45억원의 매각차익은 기타영업수익에 계상될 예정. 이를 포함한 영업이익은 약 185억원으로 기대치 충족 예상
- 2012년 러닝센터 중심으로 눈높이사업부에 집중할 듯
2012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9,607억원(+8.5% y-y), 영업이익 822억원(+4.4% y-y)으로 전망.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는 러닝센터 확대를 통해 눈높이사업부의 외형과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전망
2012년에도 보유중인 신한지주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각할 계획에 있으며, 이는 기타영업수익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 9,5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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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