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4대 불법금융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동영상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보험사기, 테마주 선동, 대출사기 등 4대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에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5개 관련협회가 후원하며 대상(금융감독원장상) 500만원을 비롯하여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4인 미만이 팀을 이루어 4대 불법금융행위의 심각성에 대해 사회적 경종을 올릴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플래쉬, 애니메이션, 공익 광고 등 형식에 관계없이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을 제작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fss201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2월 21일, 시상식은 2월 말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금융범죄의 취약층인 젊은세대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위해 페이스북 등 SNS채널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fssbook)에서 페이스북 방문자들의 심사점수를 일부 반영해 별도로 SNS 인기상(100만원)도 시상한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