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 3新 전략②] 이건희 특명, 5대 신수종 사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씨앗뿌리는 두살배기 '5대 사업'

삼성이 초일류 기업을 향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사업과 조직의 안주문화를 경계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신사업, 신기술, 신제품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3신(新)' 전략의 태동이다. 뉴스핌이 삼성의 이런 기류를 재조명해 봤다. <편집자 주>

-환경과 건강 키워드..바이오 산업 역량 집중


[뉴스핌=배군득 장순환 기자] 지난해 경영에 복귀한 이건희 회장이 내건 이른바 '5대 신수종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5대 신수종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작업 속도는 이 회장 지시가 내려온 직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삼성전자가 삼성LED 흡수 합병을 하며 시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집중화에 나섰다. 또 바이오 산업도 에버랜드를 필두로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에서 신수종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것은 기업 환경이 더 이상 반도체와 휴대폰 만으로 생존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애플과 구글이 IT 생태계를 바꿔 놓으면서 치열한 생존경쟁이 시작된 만큼 삼성도 차별화된 사업을 서둘러 준비한 것이다.

특히 이 회장의 신수종사업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그룹 차원의 포석이라는 점에서 올해 이뤄질 본격적인 투자가 벌써부터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에서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추진 중인 5대 신수종사업.

5대 신수종사업은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로 이건희 회장이 지난해 4월 경영에 복귀하며 주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삼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삼성이 제시한 신수종사업은 ‘친환경’과 ‘건강’을 키워드로 삼고 있다. 미래 사회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삼성 역시 이에 편승한 사업으로 재편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이들 신수종사업에 오는 2020년까지 약 23조원을 투자, 매출 50조원, 고용인원 4만5000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전지는 결정계를 시작으로 박막계까지 전반적인 부품 생산을 주도하게된다. 투자규모는 LED 다음으로 큰 6조원이다. LED가 삼성전자로 흡수합병 된 상황에서 태양전지 사업은 LED와 함께 삼성전자의 매출을 책임질 ‘쌍두마차’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LED는 디스플레이 백라이트(BLU)에서 조명엔진, 전장(電裝) 등으로 확대, 내년 4월 삼성전자와 흡수합병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수요 창출이 예상된다.

또 의료기기는 혈액검사기 등 체외진단 분야부터 단계적 진출을 타진 중이다.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는 바이오 제약은 복제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을 위해 삼성의료원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조감도.
바이오 사업은 상당히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세계 1위 의약개발 서비스 업체 퀴타일즈와 자본금 3000억원 규모로 합작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며 바이오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 합작사를 설립하는데는 삼성에버랜드가 주도적으로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에버랜드가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면서 삼성전자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합작사 지분은 삼성전자 40%, 삼성에버랜드 40%, 삼성물산 10%, 퀸타일즈 10%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까지 단계적 투자를 마치고 조기 사업화가 가능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 사업(CMO)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젠 아이덱과 체결한 합작사 설립도 오는 3월 설립된다. 초기 자본금 3억 달러로 암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을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올해 경기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전체적인 투자규모는 축소되겠지만 기존 사업 방침에는 변함 없다”며 “바오사업의 경우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올해 가장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전반적으로 LED와 태양전지는 삼성전자에서 주력으로 담당하고 있어 다른 사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다”며 “미래 신수종사업이 윤곽을 잡으려면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장순환 기자 (lob1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5405 마감...환율 1517.3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6%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5%대 하락했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과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해 6번째이자 3월 들어 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580.15에 출발한 뒤 장중 5397.94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1억1303만주, 거래대금은 27조8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조46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3조9348억원, 4조13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매도는 금융투자가 2조9944억원 순매도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신(사모)도 88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연기금등도 163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보험은 138억원, 은행은 63억원, 기타금융기관은 51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483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75.45 포인트(6.49%) 하락하며 5405.75로, 코스닥은 64.63 포인트(5.56%) 하락한 1096.89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7.40원 상승한 1518.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3.23 yym58@newspim.com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3개에 그쳤고 보합은 10개, 하락은 86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는 6.57% 하락한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5.96%, 현대차는 6.19%, LG에너지솔루션은 5.19%, SK스퀘어는 8.39% 각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8%, 두산에너빌리티는 8.12%, 기아는 4.04% 내렸다.업종별로도 전면 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비중이 36.95%로 가장 큰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은 6.69% 하락했다. 조선은 8.71%, 복합기업은 8.32%, 증권은 7.72%, 기계는 7.37% 각각 내렸다. 은행은 6.61%, 자동차는 5.41%, 제약은 5.29%, 우주항공·국방은 5.33%, 전기제품은 5.38% 하락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금융, 산업재, 방산,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에 마감했다. 지수는 1129.86에 출발해 장중 1095.56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10억4913만주, 거래대금은 10조9839억원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6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5억원, 2006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183개, 보합은 46개, 하락은 1527개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한 것으로 봤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앙은행의 유동성 완화 기대 약화에 따라 현금 보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금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도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하던 반도체, 증권, 원전, 방산 등 현금화가 용이한 주도주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대규모 순매도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7원 오른 15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2026-03-23 16:07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