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아웃도어브랜드 K2는 첨단 발열 기능의 뉴 '볼케이노' 다운재킷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볼케이노는 등판에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발생하는 탄소섬유 발열체를 삽입해 배터리 전력을 연결 시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38도에서 최대 70도까지 5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다운 재킷의 등판에 사용된 특수 탄소섬유 발열체인 '에스론'은 인체에 이로운 세라믹과 옥, 백탄, 숯 등의 천연 재료로 제작됐으며, 열선(熱線)이 아닌 열사(熱絲)로 이루어져있어 배터리만 제거하면 세탁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또한 최고급 헝가리산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다 가벼우면서 보온 효과까지 강화했다. 고급스러운 질감과 무광택 블랙 색상에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라인의 이미지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가격은 98만원.
정철우 K2 정철우 의류기획팀장은 "K2의 볼케이노는 고기능성 소재와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다운재킷으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볼케이노는 장시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되도록 보온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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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