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HMC증권은 4일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지원에 따라 수익성 하락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금리 인하와 저당권 설정비 은행부담 등으로 약 4000억원의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일 공시했다"며 "수수료체계 개편에 따른 영향은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은행의 올해 순이자마진(NIM)을 2.61%에서 2.47%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3.2%에서 11.2%로 하향했다.
이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올해 약 6조원의 중소기업대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보증대출 등의 영향으로 6조원을 웃도는 중소기업대출 순증액을 기록할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