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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홍군 기자]한국지엠은 리얼(Real) SUV 쉐보레 캡티바(Captiva) 2.0디젤 모델을 개발하고, 내년 1월 중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캡티바 2.0디젤 모델은 지난 4월 선보인 2.2디젤과 2.4가솔린 모델의 후속으로, SUV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캡티바 2.0디젤은 40.8 kg.m의 동급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2.0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VCDi)을 탑재해 전 구간에서 고르게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리터당 14.1km의 연비(6단 자동변속기 기준)로 우수한 경제성을 실현했다.
또 유로5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킨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 친환경성을 겸비하고 환경 개선 부담금 면제 등 경제적인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한국지엠 판매ㆍA/Sㆍ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캡티바 2.0디젤모델은 동급 최대 토크,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정숙성을 갖췄다”며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합리적 수준의 가격으로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쉐보레 캡티바 2.0디젤 모델은 7인승 2륜 구동 자동변속기의 두 가지 트림을 제공하며, 가격은 LS 모델 2608만원, LT모델 2826만원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3~24일 ‘쉐보레 캡티바 리얼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해 스키장을 찾은 스포츠 마니아 및 관광객들에게 캡티바 2.0과 2.2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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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