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은 신입사원 EXPO를 열고 지난 11월 입사한 총 39명의 신입사원을 정식 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최종 합격 후, 새롭게 문을 연 서울 청운동 소재 유진그룹 연수원에서 합숙 교육을 받았다.
통상 보수적인 증권회사의 조직문화 속에서 신입사원 교육이 딱딱하고 엄숙하게 흐르는 분위기와 달리 유진투자증권은 톡톡 튀는 신세대의 창의성과 발랄함을 최대한 발휘하게끔 한다는 기조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수료식 역시 독특하게 진행했는데 교육기간 중 토론한 결과물을 선배직원 및 경영진에게 EXPO 형식의 갤러리 전시, 퍼포먼스 위주의 발표회를 가진 것.
총 8개 부스로 운영된 발표회에서는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손해보험, 헬스케어, 헤양레저 사업 진출 등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경영진 및 선배사원의 호응을 얻었다.
유진투자증권 신입사원 박누리씨는 "증권회사 답지 않게 교육과정과 발표회 모두 이색적"이라며 "창의적인 기업문화의 일단을 엿볼 수 있어 직장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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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