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세계 석유 공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악화되는 세계경제 전망으로 올해와 내년 글로벌 석유수요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2012년 석유시장 수급은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밝혔다.
13일 IEA는 월례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불안정한 세계 경제상황"을 들며 2011년과 2012년 세계석유수요증가 전망치를 일일 20만 배럴 하향했다.
IEA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 생산하는 석유에 대한 2012년 수요증가 전망치도 일일 3020만 배럴로 30만 배럴 하향조정했다.
OPEC은 11월 일일 3068만 배럴로 3년래 가장 높은 수준의 산유량을 기록했으며, 증가량 중 80%는 리비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으로 이루어졌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13일 IEA는 월례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불안정한 세계 경제상황"을 들며 2011년과 2012년 세계석유수요증가 전망치를 일일 20만 배럴 하향했다.
IEA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 생산하는 석유에 대한 2012년 수요증가 전망치도 일일 3020만 배럴로 30만 배럴 하향조정했다.
OPEC은 11월 일일 3068만 배럴로 3년래 가장 높은 수준의 산유량을 기록했으며, 증가량 중 80%는 리비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으로 이루어졌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