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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전자, 부사장 18명 승진

기사입력 : 2011년12월13일 10:2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13일 201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재정위기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괄목한 만한 경영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부사장 18명, 전무 62명, 상무 146명 등 총 226명에 이르는 큰 폭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이번번 인사의 특징은 창조적 혁신을 이끌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에 대한 과감한 '발탁인사'와 경영성과와 실적에 상응하는 '성과주의 인사'로 요약된다.

먼저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부사장 승진 폭을 확대해 향후 사업책임자로 활용할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하였다.

분야별로는 글로벌 No.1 혁신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사업 실적에 기여한 연구·개발 분야에서 가장 많은 6명의 승진자가 배출됐다.

김창용 부사장(종합기술원 Future IT연구소장)은 '06年 삼성 Fellow에 선임됐으며, 금년 3月에는 Imaging Science 분야 세계최고 학회인 IS&T(Society for Imaging Science & Technology)에서 최고 명예직인 Honorary Membership에 선정된 삼성의 대표적인 기술리더로서 멀티미디어 분야의 혁신적 연구실적을 인정받았다.

조승환 부사장(무선사업부 선행개발팀장)은 무선단말 S/W 개발 전문가로 갤럭시S 및 Tab 시리즈 등 전략 모델 선행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국가별 적기 출시로 스마트폰 글로벌 1위 달성에 기여했다.

김헌배 부사장(무선사업부 한국개발팀장)은 19年間 휴대폰 개발업무를 담당한 H/W 분야 전문가로 '10年 갤럭시S, '11年 갤럭시SⅡ 等 갤럭시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국내시장 압도적 1위 달성에 기여했다.

이윤태 부사장(LCD사업부 개발실장)은 산업 및 통신用 칩 개발을 시작으로 모바일 AP칩, 이미지센서 개발, 상품기획팀장, LSI개발실장 等을 거치며 System LSI사업 일류화의 기반을 다진 주역이다.

고동진 부사장(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은 휴대폰 개발관리조직의 리더로서 Feature폰 중심의 개발 조직을 스마트폰 중심 조직으로의 성공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스마트폰 글로벌 1위 도약의 기반을 구축햇다.

정태성 부사장(메모리사업부 품질보증실장)은 DRAM·Flash 메모리 설계와 상품기획,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냇고,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이 독보적인 우위를 확보,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글로벌 영업 현장을 누비며 괄목한 만한 실적을 견인한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도 5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김현석 부사장(VD사업부 상품전략팀장)은 TV·모니터 사업 분야 세계 1위를 이끈 주역으로 LED TV, 3D TV 等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주도했으며, 스마트 TV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하며 6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수성에 기여했다.

박재순 부사장(한국총괄)은 북미 TV시장 1위 달성을 이끈 핵심 멤버로서 '09年 한국총괄 부임後 유통별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하며 3年 연속 매출 신기록 달성을 견인했다.

배경태 부사장(중동총괄)은 국내영업, 인사, 교육, 폴란드법인장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 '09年 중아총괄 부임後 현지 유통망 개척을 통해 매출 2배 성장, 손익 대폭개선 등 자스민 혁명으로 인한 정쟁 불안 속에서도 괄목한 만한 실적을 창출했다.

손대일 부사장(북미총괄 STA법인장)은 휴대폰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06年 북미 통신법인장 부임後 '08.3Q 이후 휴대폰 M/S 1위의 시장리더십을 지속 유지해 오고 있으며, '11.3Q에는 미국內 스마트폰 M/S를 2위로 끌어 올려 '11年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심수옥 부사장(Global마케팅실장)은 P&G 출신의 브랜드 전략·마케팅 전문가로 '06年 입사後 삼성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였고, 과학적인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여 마케팅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전자의 첫 여성 부사장에 오르는 영예를 차지했다.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안정적인 사업지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특허, 법무, 인사, 지원, 기획, 홍보 분야에서도 7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김상우 부사장(경영지원실 Compliance팀장)은 검사 출신으로 미국변호사 자격도 보유한 글로벌 법무 전문가로 '05年 입사後 해외 법무를 맡아, 굵직한 해외 소송과 분쟁 해결을 주도하였으며, '10年부터 Compliance팀장을 맡아 준법경영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김준식 부사장(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27年間 삼성전자 및 그룹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한 홍보통으로 전략적 PR 및 SNS 等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소통하는 기업으로서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기여했다.

박두의 부사장(일본본사 사업추진1담당)은 가전사업부, 일본본사, DM총괄 等에서 줄곧 사업기획 업무를 맡아 온 기획통으로 일본 완제품 사업 진출의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옥경석 副社長(DS사업총괄 LCD사업부 지원팀장)은 부품사업 분야에서 경리, 경영관리, 통상, 혁신 等 다양한 직무를 두루 경험한 재무 전문가로 사업체질 개선 및 경영효율 제고를 주도하며 반도체·LCD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원기찬 副社長(경영지원실 인사팀장)은 북미총괄·DM총괄·본사 인사팀장 等 요직을 두루 거친 인사전문가로 글로벌 핵심인력 확보, 국내외 인력의 체계적 양성에 기여하였으며, 자율출근제 도입, 워크스마트 활동 전개 等 창조적 조직문화 혁신과 노사 안정을 통해 未來 사업경쟁력 강화 기반을 구축했다.

지재완 副社長(IP센터 라이센싱팀장)은 해외변호사 출신의 특허 출원, 라이센싱 분야 전문가로, 전자 법무팀, SDI 법무팀장 等을 거치며 굵직한 특허 협상 및 소송을 주도하였고, 지적자산 보호를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최우수 副社長(DS사업총괄 경영지원실 인사팀장)은 멕시코 생산법인, 본사 인사지원그룹장, DS부문 인사팀장 等을 경험한 인사전문가로 DS사업총괄의 GWP 개선과 노사 안정화를 주도함과 동시에 부품 사업조직의 효율화를 통해 사업체질 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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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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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신청 접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일부터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들의 배달·택배비를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민라이더스 배달기사 노조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기본배달료 인상, 오토바이수당 및 픽업거리 할증 도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마치고 오토바이로 행진을 하고 있다. 2021.12.23 pangbin@newspim.com 지원 대상은 ▲2023년 또는 지난해 연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며 ▲배달·택배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 사업자다. 또 배달·택배를 주업으로 하는 업종과 소상공인 정책 자금 제외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원으로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택배비는 지난해 실적과 과거 증빙자료 등을 보관하지 않거나 확인이 어려운 경우를 감안해 올해까지의 실적도 폭넓게 인정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배달·택배비 증빙자료 확보 용이성을 토대로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다. 연내 차질 없는 지원을 목표로 '신속 지급'과 '확인 지급' 절차로 나눠 실시한다. 지원 대상자 유형별 신청 일정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5.02.08 rang@newspim.com 먼저 신속 지급 절차는 약 8만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중기부는 온라인 신청과 증빙자료 등록 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 지급 절차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들의 자료 증빙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 6개 배달 플랫폼과 배달 대행사로부터 소상공인이 지출한 배달비 제공에 대한 협조를 받았다. 신속 지급 대상자 데이터베이스(DB)에 포함된 약 8만개사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증빙자료 없이 사업자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증빙 부담이 대폭 줄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 지급 대상자들은 오는 17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단계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할 시 신속 지급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초 신청 후 지원금이 30만원 미만이더라도 추가 신청 없이 올해 12월까지 배달비 실적이 확인되면 누적 금액 최대 30만원까지 차액을 지급한다. 신속 지급 대상자 DB에 포함되지 않은 확인 지급 대상자는 4월 중 신청할 수 있다. 확인 지급 대상자는 신속 지급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로 모든 택배와 배달 플랫폼, 배달대행사, 퀵서비스, 심부름센터 등을 이용해 직접 자료 증빙이 가능한 자를 말한다. 혹은 배달 플랫폼 또는 택배사를 이용하지 않고 소상공인 대표 또는 직원이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배달해 증빙이 어려운 경우를 일컫는다. 직접 자료 증빙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상품 판매를 위해 배달 또는 택배를 이용한 건에 대한 증빙자료를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자료는 배달·택배비 사용 금액이 확인 가능한 전자세금계산서와 택배 운송장, 배달 정산 내역서 등이 있다. 직접 배달 소상공인은 특성상 실적에 대한 직접 자료증빙이 어려운 만큼 관련 협·단체 등 업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인 배달·택배비 지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확인 지급 대상자에 해당하는 두 가지 경우 모두 소상공인이 직접 자료를 입력해야 한다. 중기부는 증빙 방안을 다음 달 말까지 마련해 4월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전용 사이트인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이나 '소상공인24'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17일 신속 지급 신청 시행 이후 첫 이틀간은 접속자 분산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홀짝제를 적용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지원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배달 택배비 지원사업 진행 절차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5.02.08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2025-02-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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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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