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북한강에서 처음으로 겨울 녹조현상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수처리업체 등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젠트로는 전날보다 13% 급등세다. 이밖에 시노펙스, 뉴보텍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북한강 수계(水系·물줄기)에서 처음으로 겨울 녹조(綠藻)현상이 발생하면서 2000만 수도권 주민들이 쓰는 수돗물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20여일 계속되고 있는 녹조현상으로 인해 수돗물 정수 처리가 제대로 안 되면서 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7일 현재까지 서울 307건을 포함, 수도권에서 총 1519건 접수됐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