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환경부가 1조6000억원 루마니아 규모 물산업 공략을 위해 중소 물기업 중심의 맞춤형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부처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일까지 이틀 동안 루마니아에 물산업협력단을 파견해 현지 사업 상담회와 환경플랜트 시연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코트라가 공동 개최한 루마니아-몰도바 물기술 프로젝트의 후속조치로, 물산업협력단은 루마니아 물기업협회 총회 등과 연계해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루마니아가 "EU 펀드자금으로 진행 중인 상하수도 입찰이 10여개이고 연말까지 20여건 입찰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으로 유망한 시장"이라며 "우리나라의 루마니아 환경플랜트 수주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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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