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광학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큐픽스(대표이사 고한일)이 게임시장에 진출한다.
아큐픽스는 스크린 사격 시뮬레이터 전문회사 (주)일렉콤(대표이사 정현영)과 업무제휴를 맺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양사는 HMD를 적용한 4D 사격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일렉콤 정현영 대표이사는 “묵직한 총기 그립감과 사격 반동을 실제 느낄 수 있는 사격 시뮬레이션 게임에 3차원 HMD를 접목하면 몰입감 높은 4D 체감형 게임으로 발전 시킬 수 있다"며 "특히, 야외에서만 가능했던 클레이 사격 등은 HMD를 접목해 스크린 골프에 이은 차세대 실내 레포츠로 개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렉콤은 시뮬레이터 전문회사로 군부대와 경찰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보급되던 훈련용 스크린 사격시스템을 레저 아이템으로 개발했다. 현재, 전국 주요도시에의 스크린 사격 가맹점을 준비중에 있다.
스크린사격은 사격 시뮬레이터와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내 공간에서 최첨단 3D 입체 시뮬레이션으로 사격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체험형 레포츠다. 게임자가 총기로 스크린의 목표물을 겨냥하면 적외선 카메라가 목표물을 조준, 사격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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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