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홈쇼핑은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사옥에서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11월 1~18일까지 모금행사를 통해 적립한 1억원을 한국혈액암협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기금'은 현대홈쇼핑과 7개 보험사(현대해상, 흥국화재, 신한생명, 동부화재, 라이나, LIG,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보험방송 상담신청 접수 건당 2000원씩을 적립해 마련했다.
적립된 1억원은 각각 5000만원씩 한국혈액암협회의 혈액질환 환우 및 아동들의 치료비 및 자활활동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장애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Dodream' 활동 후원에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8개 보험사와 같은 행사를 벌여 총 2억3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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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