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은행은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외환보유액 운용 국제포럼’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16개국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 및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가 참가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외환보유액 운용관련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외환보유액 운용경험을 각국 중앙은행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김중수 한은 총재는 5일 개회식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최도성 금융통화위원이 같은 날 ‘금융환경하에서의 리스크 관리 체계’로 열리는 토론의 사회자로 참여하게 된다. 추흥식 신임 외자운용원장을 비롯한 외자 운용원 중견간부들도 모든 패널 토론에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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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