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가격 인하 재협상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 FY11말 주당순자산 이하의 가격에서 재협상이 타결될 경우 부(-)의 영업권 발생하며, 이 경우 일시적 효과이지만 부의 영업권 금액만큼 자회사편입 승인 이후 FY12 하나금융의 연결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발생 가능한 시너지(Synergy) 증감 효과는 PMI 프로세스의 원만한 진행 여부에 따라 변화할 가능성 있어 현 시점에서는 다소 가변적으로 판단했다.
시너지 증감효과를 배제할 경우에도 외환은행 지분 인수는 하나금융의 레버리지 확대를 통한 ROE, 주당순이익 및 주당순자산 개선 효과로 이어져 긍정적이라고 했다.
기존 계약조건(주당 인수가 1만3390원)으로 외환은행 지분 57%(수출입은행 지분 포함) 인수시 ROE는 약 3.5%p 개선, 주당순이익은 약 39% 증가 효과가 있다고 했다.
만약 가격재협상 결과 주당 1200원 인하한 주당 1만2190원에 외환은행 지분(수출입은행 지분 포함)을 인수할 경우, 인수 후 하나금융의 ROE는 FY12 14.7%(부의 영업권 효과), FY13 11.9%로 추정되며 주당순이익은 인수 전에 비해 각각 FY12 65.6%, FY13 39.6% 증가하는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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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