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이영희 전무 "스스로 주도하는 멋진 삶을 살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 스마트폰의 글로벌 마케팅을 이끌고 있는 이영희 전무,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그녀가 던진 메시지는 "내 이름 석자의 브랜드 전략서를 짜라"였다.

 

지난 11월 29일,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제 9회 <열정樂서> 강연의 멘토로 나선 삼성전자 이영희 전무는 <Self-Leader가 되자>라는 주제로 강연장을 가득 메운 900여명의 대학생들과 꿈과 고민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영희 전무는 "화장품 회사에 다니던 내가 글로벌 IT기업인 삼성전자에 입사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는 말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 이 전무는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그동안 다국적기업에서 일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삼성전자'라는 브랜드에 차별화된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다.

이영희 전무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신제품 공개 행사인 언팩(Unpacked)을 영상과 함께 소개하며 "대부분 IT기업이 이성적이며 진지한 분위기의 신제품 발표회를 선호한다. 하지만 삼성의 신제품 공개 행사는 설레고 기분 좋은 날이라는 느낌을 살려, 오히려 감성적이고 화려하게 꾸미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나올 수 있었던 비결로 '젊은 시절부터 잘 짜놓은 내 이름 석자에 대한 브랜드 전략'을 꼽은 이영희 전무는 "나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생의 목표가 정해진 후엔 철저한 실행과 실천을 통해 자신의 에너지를 100% 쏟아 붓길 바란다" 자신만의 브랜딩 노하우를 전수,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이 날 <열정樂서>에서는 이영희 전무 외에도 명필름 심재명 대표와 아나운서 박지윤 등 각계를 대표하는 '여성파워'가 강연에 나서 청춘을 응원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명필름 심재명 대표는 <도전하는 사람, 소통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쓴 심재명 대표는 "남이 가지 않는 길에 기회가 있으니 오기를 가지고 치열하게 노력하라"며 도전과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꽃이 저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듯이 자신의 재능이 빛을 발하는 시기도 다르다"며 “허황된 꿈이 아닌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차근차근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아나운서 박지윤 아나운서는 <치열한 오늘, 치열한 당신>이라는 주제로 열정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40번 이상 아나운서 시험에 낙방했지만 결국엔 꿈을 이뤘다는 박지윤 아나운서는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도 정도의 차이가 있다"며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힘든 과정도 즐기며 24시간을 빠듯하게 채워 치열하게 살아라"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KBS를 퇴사한 이유를 묻는 학생들의 질문에 "KBS에는 사내 아나운서 부부가 많은데 보통 한 명이 그만두거나 다른 부서로 옮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사내연애의 어려움도 퇴사의 이유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사는 매일매일이 설렌다"고 말해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날 강연에 참석한 대학생 현지혜(22세) 씨는 "여성으로서 한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멘토들이 부럽기도 하면서 나도 저렇게 꼭 되고 싶다는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다"며, "최근의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삼성이 주최하고 삼성그룹과 네이버가 공동 후원하는 ‘열정樂서’는 삼성의 스타급 CEO·임원들 및 삼성 라이온즈 선수, 각 분야의 명사,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지난 10월 26일 개최된 광주 강연을 시작으로 부산, 충주, 서울 등 전국을 돌며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들과 만나 땀과 노력, 열정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성신여자대학교 대강당(운정그린캠퍼스 內)에서 열릴 제 10회 <열정樂서>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 제일기획 최인아 부사장, 가수 윤상이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




▶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