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물가조사에서 고등어와 조기 등 생선은 기준 크기가, 수박 참외 등은 기준 무게가 줄어들었다.
최근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행태 변화를 반영한 결과이다.
28일 통계청의 '2010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개편결과에 따르면, 농축수산물의 경우 물가조사 규격의 크기와 무게가 소폭 조정됐다.
고등어의 경우 기존에 35cm인 것이 30~32cm로, 참조기의 경우 20cm정도에서 18~19cm로 크기가 작아졌고, 수박은 개당 8kg에서 7kg정도로, 호박은 개당 500g에서 300~400g으로 무게가 줄어들었다.
최근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으로 소비행태가 변함에 따라 농축수산물의 경우 크기와 무게도 현실화 조사규격을 조정한 것이다.
통계청의 양동회 물가동향과장은 "농축수산물 지수의 현실반영도 제고를 위해 시장에서 많이 거래되는 종류로 조사규격을 현실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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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