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의 'THE CMA plus(더CMA플러스)'가 증권업계 CMA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에서 발표한 증권업계 CMA(종합자산관리계좌)의 규모는 약 37조원으로 계좌수만 1130만 계좌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5%~4.6%의 고금리를 제공하고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000만원까지 원리금을 보호받는 메리츠종금증권의 'THE CMA plus'가 부각되고 있는 것.
특히 메리츠종금증권은 오는 11월말부로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형CMA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유일한 증권사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는 CMA시장의 독보적인 1위인 동양종금증권의 종금업 라이센스 만료로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형CMA를 판매할 수 없기 때문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4월 메리츠종금과 메리츠증권이 합병돼 CMA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예대마진 영업까지 가능해 합병에 따른 시너지는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종금형 CMA인 THE CMA plus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자보호가 되는 원리금보장상품일 뿐만 아니라 1~90일 3.5%, 91~180일 3.7%, 181~270일 4.0%, 271~364일 4.2%, 365일 4.6%라는 업계 최고의 확정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메리츠화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안심보험 무료 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보험에 가입되면 계좌 개설 후 1년간 신고된 손실 금액 중 70%(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THE CMA plus입출금은 전국 은행에 설치된 자동입출기(ATM)에서 출금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이체수수료까지 면제되는 수수료 무료서비스도 제공한다.
급여생활자의 경우 THE CMA plus에 매월 50만원 이상 급여 입금 시 수수료 면제혜택 역시 제공한다. 예치기간과 금액, 전월 급여이체 실적 조건 등으로 제한적인 은행계 급여통장과는 금리나 서비스 부분에서 극히 차별화된 상품이다.
서형종 메리츠종금증권 상품M&S팀장은 "THE CMA plus는 시중의 자산관리통장인 CMA와 비교해 볼 때 금액한도나 추가 조건 없이 고수익과 예금자보호를 둘 다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오는 12월부터 종금라이센스를 통해 예금자보호가 가능한 종금형CMA를 취급하는 증권사로는 메리츠종금증권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메리츠종금증권 CMA가 갖는 장점은 이렇다.
타 증권사 수익구조는 대체로 수수료에 집중돼 시장상황에 따라 손익의 변동성이 큰 반면 종금라이선스를 가진 메리츠종금증권의 경우 여수신기능을 가짐으로서 수수료수익이나 CMA자금조달 이외에도 수익성 높은 대출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한 다양한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하는 게 메리츠종금증권의 의견이다.
또한 고객입장에서도 향후 종금라이선스를 보유한 증권사와 거래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존 대출과 예금은 은행에서 IB서비스는 증권에서 따로 서비스를 받던 고객이 종금라이선스를 보유한 메리츠종금증권과 거래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며 "대출이나 예금,IB, 리스까지 한 금융사에서 종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편의성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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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