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21일 SW대중소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SW산업 동반성장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식경제부 및 유관 산업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SW대중소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경수)는 지난해 5월에 발족한 SW대중소상생위원회가 이름을 바꿔 운영 중이며 현재 민간기업 56개사가 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상생지원, 공동협력, 발주 등 총 3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를 응모 받았으며, 삼성SDS는 상생지원 부문의 '협력회사 임직원 기술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지원' 사례로 대상을 수상하였고 공동협력과 발주 부문에서는 대상 수상 기업이 없었다.
삼성SDS는 용역부문 협력회사 171개사를 대상으로 IT전문 교육기관인 삼성멀티캠퍼스의 교육과정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수행에 필요한 분야별 직무역량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도 무료로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삼성SDS는 SW 업계의 생태계 복원 차원에서 협력회사가 우수한 SW 개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입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협력회사들이 매년 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력회사의 솔루션 확보를 위한 공동개발을 확대하고 유망한 솔루션은 적극 활용함으로써 협력회사의 자생력을 높이고 대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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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