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민들이 금융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오후 2시~6시) 농협중앙회 본점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금융현장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금감원은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서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금융회사에서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1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농협중앙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유관기관의 금융전문가들이 개별 상담부스를 개설해 새희망홀씨 대출 등 금융애로사항에 대해 밀착 상담을 실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상담분야는 저금리 전환대출, 맞춤대출 안내, 새희망홀씨대출·햇살론·미소금융, 불법이자율 채무조정,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및 파산, 재무상담 및 노후설계 등이다.
또 금융감독원의 전담강사가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체계적인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현명한 금융생활' 및 '올바른 신용관리방법' 등을 강연한다. 아울러 피해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카드론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피해사례'에 대한 동영상도 상영한다.
행사 참가자는 한국이지론을 통해 새희망홀씨·햇살론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행사 참가자가 농협중앙회에서 새희망홀씨대출 상담을 받고 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의 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출조건은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자(다만, 신용등급이 5~10등급 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경우도 가능)로서 대출신청일 현재 은행 등에 연체가 없는 자 등이다.
맞춤형 금융상담 참가신청은 금융감독원(www.fss.or.kr, s119.fss.or.kr), 농협중앙회(www.nonghyup.com) 및 한국이지론(www.egloan.co.kr)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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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