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코스피 대비 삼성전자의 상대 강도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발생했다며 삼성전자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최동환 연구원은 17일 "삼성전자가 장기 상승추세선의 지지력 확인 이후 강한 반등을 보였다"며 "중단기,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의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2001년 이후 삼성전자의 평균 시가총액 비중인 14.4%에 미달하는 현재 시가총액 비중으로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낮은 점 등을 감안할 때 코스피 대비 삼성전자의 상대적인 강세는 지속 가능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그는 "2011년 11월 삼성전자의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1.6배를 넘어서며 삼성전자의 상대적 강세가 구조적인 변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시계를 짧게 하여 2009년 이후로 한정하여도 이와 같은 변화는 확인된다며 단발적인 상황이라기보다는 추세적인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은 2001년 이후의 평균값보다 낮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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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