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외환은행은 호주가 본사인 국제간 지불 솔루션 제공업체 퓨어 커머스 코리아(Pure-commerce Korea)와 제휴, 이달부터 국내 최초로 ATM DCC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서비스는 외국 고객이 국내 카드 가맹점에서 신용 카드 거래 시 외국 고객의 자국통화로 결제 금액이 확정되는 서비스로 지난 2008년 2월 외환은행이 국내 최초로 실시한 바 있다.
이번 ATM DCC 서비스는 해외 발행 카드를 소지한 외국고객이 외환은행 ATM에서 원화(KRW) 인출 시 DCC 서비스가 적용돼 외국 고객의 자국 통화로 정산되는 서비스이다.
외환은행 가맹점팀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내 전문 ATM 회사와 제휴하여 공항, 편의점, 지하철 등 ATM기가 있는 국내 어느 곳에서나 DCC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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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