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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3Q 영업손 335억...사업부문 수익성 부진·환율 때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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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은지 기자] 효성이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성 부진 및 일시적 원달러 환율급등에 따른 외환관련 손실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효성은 11일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잠정 영업손실이 335억 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6733억 9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9% 늘었으나 당기순손실은 1093억 9300만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효성의 3분기 실적부진은 건설부문을 제외한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무역 등 전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탓으로 풀이된다.

섬유부문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639억원을 기록한데 반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면·화섬 가격 불안정 및 세계경기 불투명 등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스판덱스 수익성이 감소하고 국내 경쟁사 증설에 따른 경쟁심화 및 면가격 하락 등 시황악화로 폴리에스터 부문도 부진했기 때문.

산업자재 부문 또한 3분기 매출 4733억원으로 전년 동기 4251억원 대비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550억원 대비 감소했다. 원료가격 상승 및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 등 스틸코드 부문 어려움이 컸다.

화학부문은 3분기에 매출 3875억원과 영업이익 284억원을 나타냈다. 폴리프로필렌(PP) 사업의 경우 유럽재정위기와 중국 긴축 등으로 시황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테레프탈산(TPA) 사업은 원재료강세와 경쟁사 증설, 수요감소로 스프레드가 축소됐다. 단 패키징 사업은 계절적 성수기로 수익성 호조세가 유지됐다.

중공업의 경우 3분기 매출 3838억원, 영업손 6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글로벌 경쟁심화와 생산지연, 3분기 납기물량감소 등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주 원인이다.

무역 및 기타 부문은 매출 8261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매출액 7816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에 비해 매출액은 늘고 영업이익은 줄었다. 무역부문은 화학제품 가격약세 및 철강제품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 영업력 강화를 통해 호조세를 유지했으나 효성캐피탈의 안정성 위주 영업활동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점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건설 부문의 경우 3분기 매출액이 1213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매출액은 716억원, 영업손실은 147억원이었다.

2010년 충당금 선반영 및 원가절감 노력 지속으로 2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또한 우량수주를 발굴, 확대하고 보유자산 감축 및 핵심역량 배양을 지속한 점, 역세권 및 수도권 소형오피스텔 중심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한 점 등이 실적 향상에 주 원인이된 것으로 풀이된다.

효성 관계자는 "3분기를 저점으로 수익성이 턴어라운드될 것"이라며 "특히 원 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화 되고 있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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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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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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