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인터넷에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쿠페 사진 유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유출 사진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현대차 마케팅 담당 관계자는 7일 “2012년형 제네시스 쿠페 카탈로그 사진이 맞다”며 “다음 주에 공식 신차 자료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달 중순 경 전남 영암 F1 경기장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쿠페 시승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제네시스 쿠페는 2008년 이후 첫 번째 부분 변경된 차종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새로운 엔진과 변속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쏘나타 터보에 탑재된 2.0 세타 터보 엔진 및 V6 3.8 람다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매체는 이 사진에 대해 포토샵 등으로 조작한 ‘짝퉁 이미지’로 보도하는 등 인터넷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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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2년형 제네시스 쿠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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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