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두산산업차량(대표 박진원)이 미래형 콘셉트 지게차 'CF(Concept Forklift)'로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 제품 디자인상 2012' 본상을 수상했다.
1일 두산에 따르면 CF는 2020년 시장을 타깃으로 고안된 모델로 사용자의 감성까지도 고려했다. 친환경, 혁신, 인간 중심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 아래 2차 전지 사용으로 배출가스와 소음을 크게 줄이고, 탑승자의 정면 유리에 작업용 네비게이션을 투영시키는 등 미래형 지게차의 비전을 제시했다.
CF는 앞서 8월에는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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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제품 디자인상'은 독일 하노버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3년 제정됐다. 독일의 레드닷(Red Dot),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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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