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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삼청각에서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페이톤`을 촬영해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 속에서 빛나는 페이톤의 우아함을 전했다. |
[뉴스핌=이강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를 강조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24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하나의 자동차가 세상의 흐름을 바꿀 때 비로소 블루모션이 된다'라는 주제의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진행 중이다.
이는 'The Original German, Volkswagen'을 내세워 진정한 독일차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캠페인에 이은 두번째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에서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자동차 브랜드들의 광고 트렌드인 해외 로케 촬영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배제하고 한국의 유명 장소들을 물색해 광고를 제작했다.
서울 삼청각에서는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페이톤'을 촬영해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 속에서 빛나는 페이톤의 우아함을 전했다.
또, 담양 대나무 숲의 '투아렉'을 통해 럭셔리 SUV도 친환경적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스타일리시 세단 '제타'를 인천 송도에서, 온·오프 로드의 다재다능한 성능을 자랑하는 '티구안'을 진도대교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골프'를 함안 오도재 길에서, 미래 지행적 쿠페 'CC'를 새만금에서 각각 촬영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그 동안 한국 시장에서 그 누구도 걷지 않았던 길을 걸으면서 한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왔다"며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모션을 중심으로 국내의 친환경 트렌드 역시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면서, 자동차의 본질을 생각하는 대표적인 수입차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2005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디젤 승용차 도입에 앞장섰다.
디젤 엔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 인식 개선을 선도했으며, 과거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던 연비를 자동차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부각시켰다.
2009년 오리지널 드라이버 캠페인을 진행, 선진 자동차 문화를 이끌어나가는데 힘썼다.
또한 2011년부터는 폭스바겐의 친환경 라인업을 칭하는 블루모션 브랜드 도입해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지난 9월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을 출시하면서 블루모션 라인업이 골프, 제타, CC, 투아렉을 포함해 총 5가지 모델로 확대, 소형 해치백에서부터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전 차종에 걸쳐 친환경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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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