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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지점, 일곱 작가, 일곱 가지 아기사진 이야기②

기사입력 : 2011년10월21일 16:27

최종수정 : 2012년06월01일 10:02

베이비 스튜디오 사진작가를 만나다

 


아기사진 잘 찍는 베이비스튜디오 ‘레몬트리’는 만삭사진, 백일사진, 돌 사진 등 성장앨범을 촬영하는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다. ‘레몬트리 스튜디오’는 강남점, 분당점, 안양점, 일산점, 동탄점, 동작목동점, 광명점 등 서울 수도권 7개 지점에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고객들은 각 지점에서 ‘레몬트리 스튜디오’가 표현하는 아기사진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다.

베이비 스튜디오 ‘레몬트리’는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레몬트리 스튜디오 관계자’는 “‘사랑이 열리는 이벤트’란 콘셉트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동구매 이벤트’, ‘후기 이벤트’, ‘명예의 전당 이벤트’, ‘소개 이벤트’, ‘무료 만삭 촬영 이벤트’ 등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몬트리 스튜디오’ 7개 지점의 사진작가들을 만나, 각 지점의 아기 사진촬영의 철학과 노하우에 대해 물었다.

레몬트리 스튜디오 강남점, 장호진 과장
“아기사진은 깨끗함의 결정체, 사진 작가와 아기, 부모가 모두 함께하는 교감이 중요해”

개인적으로 아기사진은 하나의 추억이라 생각해요. 아기는 정말 예쁘잖아요. 순수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깨끗함의 결정체죠. 그것을 담아내는 사진이 진정한 아기 사진이라 생각해요. 저는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소중한 순간에 의미를 부여해요.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감을 느끼며 미소 짓게 하는 사진을 찍어요.

레몬트리 강남점은 아기를 항상 예쁘게 찍으려 노력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어느 지점 어느 곳이든 아기를 예쁘게 찍어주는 것에 온 힘을 기울이죠. 아기가 예쁘게 나오려면 사진작가와 아기랑 놀아주는 진행자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그날의 아기 컨디션이라 봐요. 아기가 아프거나 하면 어른, 아이 상관없이 모두 다 힘들어요. 또한, 사진작가, 진행자, 아기, 엄마, 아빠 모두가 함께하는 교감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레몬트리 스튜디오 분당점, 반영원 촬영실장
“있는 그대로를 담는 아기사진, 아기와 함께 느끼며 동화되는 것이 중요”

아기는 그 자체로도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이 가득하다고 봐요. 아기의 그 모습을 인위적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담아내는 것이 ‘아기사진’이 아닐까 생각해요. 아기사진을 기술로 찍는 것은 언제나 한계가 있다고 봐요. 아기와 함께 많이 경험하고, 느끼고, 동화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느껴요.

레몬트리 분당점에 아기사진을 찍으러 올 때는 사전에 엄마, 아빠가 사진작가와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해요. 아기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놀이를 좋아하는지, 또는 좋아하는 노래 등을 알려주면, 아기의 예쁜 모습을 포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죠. 아기는 엄마, 아빠들이 더욱 잘 알고 있으니까요.

레몬트리 스튜디오 안양점, 지명철 실장
“아기사진에는 부모의 마음, 내 아이라는 진심을 담아 촬영해”

레몬트리 안양점의 아기사진은 한마디로 ‘부모의 마음’이라고 정의할 수 있어요. 사진을 찍는 아이를 내가 사랑하는 우리 자식이라 생각하고 촬영해요. 또한, 우리는 좋은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찍어요.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아기와의 교감입니다. 아기를 진실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사랑이 담긴 따뜻함을 담은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요.

아기 사진 촬영할 때 보면 아이마다 저마다의 다양한 장점들이 있어요. 촬영 전 아기의 특성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해요. 그것을 토대로 아기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의상 콘셉트와 액세서리, 소품 등을 구성해 사진 촬영을 진행해 나가죠. 

레몬트리 스튜디오 일산점, 촬영팀 손성욱 과장
“인생의 첫 부분이 아기사진, 즐거운 놀이 분위기에서 노련한 호흡 발휘해”

아기사진은 너무 간단할 수도 있지만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한 부분이지만 그 인생의 가장 첫 부분을 기록해둔 것이기에 어떤 사진보다 더 소중하고 값진 인생 일부분이 아닐까요.

우연히 셔터를 눌러 찍은 사진이라도 그 안에서 어떤 의미나 감성이 담겨 있는 사진이 있어요. 보는 이가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사진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공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때로는 그런 사진 한 장이 장편소설이나 영화 한 편이 가져다주는 감동보다 더 진한 여운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도 하죠.

사진은 셀 수도 없이 겹겹이 쌓인 시간 일부를 포착해요. 시간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울러 어느 하나 누구에게도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란 없습니다. 어쩌면 그 소중한 시간이 한 장에 녹아들 수 있기 때문이죠. 그것이 사진이라는 매체가 영상 미디어와 각종 그래픽 소스가 범람하는 시대에도 도태하지 않고 맥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아기가 꼭 웃지 않아도 스튜디오에 적응하고 낯설어하지 않는다면 예쁜 아기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아기에게 사진을 무조건 찍자는 인상을 주기보다는 최대한 엄마 아빠랑 같이 논다는 인상을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보여 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에요.

노하우는 촬영자보다는 촬영보조자의 노련함에 달려 있어요. 물론 그 노련함이 빛을 발하려면 촬영자와 보조자의 호흡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요. 또한, 팀워크가 사내 분위기를 좌우하죠. 궁극적으로 그 노하우라는 것은 서로 소통되고 활기찬 사내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위 내용은 보도자료로서 뉴스핌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인 책임은 보도자료 제공자에게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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