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GM은 18일 부평 2공장에서 쉐보레 말리부 1호차 양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GM 부평 2공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중형차로 탄생한 말리부를 전 세계 최초로 생산하게 됐다.
말리부는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맞이하는 쉐보레의 글로벌 시장 대표 모델로 세계 주요 시장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이날 말리부 1호차 양산기념 행사에서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올해 선보이는 여러 신차 중에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말리부는 내수 판매 신장에 지대한 공헌을 함은 물론, 한국GM이 쉐보레 브랜드의 다음 100년에 걸친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 2공장(알페온, 캡티바 생산)은 회사의 역대 중형차 생산의 핵심 시설이며, 말리부 양산을 기점으로 부평 1공장(아베오 생산), 군산공장(크루즈, 올란도 생산), 창원공장(스파크, 다마스, 라보 생산)과 더불어 생산 풀 가동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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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