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여행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저렴한 비용으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자유여행패스'를 내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자유여행패스'는 연중 부담없는 가격으로 자유롭게 기차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방학기간 청소년(만25세 이하)을 대상으로 한 ‘내일로 티켓’처럼 가족 단위의 소규모 여행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상품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자유여행패스는 이용조건에 따라 ‘하나로 패스’, ‘다소니 패스’, ‘가족 패스’로 나누어진다.
코레일은 이번 맞춤형 자유여행패스 출시를 기념해 앞으로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코레일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기아자동차와 공동으로 '전국 철도여행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벤트에 응모한 10팀을 전국철도여행 체험단으로 선정, 3일간 전국 철도여행이 가능한 ‘철도자유여행패스’(체험용)와 K5 하이브리드 차량을 무상 대여하고, 체험단 운영 종료 후에는 여행후기 선정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유여행패스의 구입 및 이용방법, 이벤트 응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응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코레일 여객본부(042-615-3989)에 문의할 수 있다.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자유여행패스가 여행 수요 및 여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며 “향후 철도 패스와 전국 여행관련 업체의 상품을 결합한 특화상품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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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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