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바일비전(GMV)2011'에 AT&T·모토로라· IBM,·MS·노키아 참석
[뉴스핌=노경은 기자] 국내 모바일 산업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전문기술 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세계 모바일 시장의 큰손들이 한국을 찾는다.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모바일 분야 전문 행사인 글로벌모바일비전(GMV2011)이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GMV는 국내 모바일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 모바일융합센터, 한국통신학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통신 서비스 및 장비업체들이 총출동한다. AT&T, 베스트바이, 모토로라, 스프린트, IBM, NASA,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NTT도코모, 소프트뱅크, 히타치, 후지쯔, NEC, HTC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물론 신흥시장에서도 대거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를 비롯해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제이미 하스팅(Jamie Hastings) CTIA(미국통신산업자협회) 부사장 등 국내외 모바일 기업 전문가들을 초청, 모바일 분야 최신 트렌드와 전망, 관련 비즈니스 모델들을 토론하는 포럼도 열린다. 또 북미 최대 IT유통사인 베스트바이, 스페인 최대 이통사 텔레포니카 등 글로벌기업의 구매전략 설명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KOTRA는 이번 행사가 처음부터 모바일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효과에 초점을 맞춰 기획된 것으로, KOTRA의 111개 무역관을 통해 유치된 해외 바이어 200여 개사를 초청하고 포럼과 전시상담회, 구매전략 설명회 등 을 동시에 진행해 현장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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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