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이탈리아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7일(뉴욕시간) 이탈리아의 장기 신용등급 'AA-'를 'A+'로 낮추고, 단기 신용등급 'F1+'도 'F1'으로 하향 했다고 밝혔다.
또 장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등급을 '부정적'으로 부여했다.
피치는 이같은 조치가 유로존 채무위기가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 설명하고, 특히 이탈리아가 유로존 채무위기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초기 대응을 미흡하게 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또 유럽중앙은행(ECB)나 EFSF/IMF가 이탈리아의 유동성 위기를 지원할 것이란 점도 조정된 신용등급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로존 채무위기 강화 리스크나 재정적 붕괴 가능성을 반영, 전망등급은 '부정적'으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아울러 이탈리아가 재정 목표에 부합하고 유로존 채무위기 해소 노력과 함께 개혁을 이행해 나갈 경우 신용등급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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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피치는 7일(뉴욕시간) 이탈리아의 장기 신용등급 'AA-'를 'A+'로 낮추고, 단기 신용등급 'F1+'도 'F1'으로 하향 했다고 밝혔다.
또 장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등급을 '부정적'으로 부여했다.
피치는 이같은 조치가 유로존 채무위기가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 설명하고, 특히 이탈리아가 유로존 채무위기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초기 대응을 미흡하게 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또 유럽중앙은행(ECB)나 EFSF/IMF가 이탈리아의 유동성 위기를 지원할 것이란 점도 조정된 신용등급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로존 채무위기 강화 리스크나 재정적 붕괴 가능성을 반영, 전망등급은 '부정적'으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아울러 이탈리아가 재정 목표에 부합하고 유로존 채무위기 해소 노력과 함께 개혁을 이행해 나갈 경우 신용등급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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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