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 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내일의 CEO’ 트릭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제3전시실 앞 야외공간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은 국민들이 창업을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상상을 주제로 한 트릭아트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트릭아트란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일종의 착시 현상을 일으킴으로써 사진 촬영 시 생동감 있는 연출을 유발하는 미술 장르를 말한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거인을 꿈꿔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창업에 대한 다양한 꿈과 상상, 도전의식 등을 자극할 수 있는 트릭아트 작품 6점이 전시된다. 수많은 사진기자들 앞에서 스티브 잡스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악수를 하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작품(사진), 세계적인 시사경제주간지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CEO로 표지를 장식하는 장면이 연출 가능한 작품 등이 대표적이다.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시장 내에서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트릭아트와 함께 사진을 찍어 SNS를 통해 확산시키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즉석에서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준다.
중기청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비로소 작품이 완성되는 트릭아트라는 장르를 통해 창업 정신을 눈과 몸으로 경험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창업에 대해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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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