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매수와 매도 공방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0.12%) 오른 80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특히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제이피모건, 맥쿼리 창구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CS, 골드만삭스, 피엔피, 모건스탠리, H.S.B.C 창구로 외국인의 매도세라 몰리면서 가각 1만6000 가량의 매수, 매도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화증권 안성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4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2000억원을 예상한다"며 "시장 기대치보다는 이익 추정치가 낮지만 3분기가 어려운 시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불투명한 거시 환경으로 4분기에도 특별한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면서도 "내년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올 4분기 중 시장 수익률 대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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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