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한국은행은 올해 한은의 흑자 규모를 예산편성시 2조4000원 가량으로 예상했다.
27일 한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이 요구한 '최근 3년간 한국은행의 요약 재무제표 및 2011년도 추정 손익 현황 및 평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의 수지는 통화정책이나 외환정책 수행과정에서 국내외금리와 환율 등의 여건 변화에 따라 불가피하게 변동한다.
그 결과 지난 2006~2007년 중 적자를 기록했지만 2008년부터는 3개년 연속 대규모 흑자를 시현하고 있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한은은 그동안 한은의 흑자 발생시 이익금을 향후 손실발생에 대비해 법정 및 임의 적립금으로 일부 적립하고 나머지는 정부세입 납부 및 농어가기금에 출연해 국가재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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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